‘불황 강풍’ 네이버 독주에 쉼표 찍다
2002년 상장 이후 첫 실적 하락
세계 경기침체 등 외부환경 원인
온라인 광고 시장 성장세도 주춤
인터넷 포털사이트 ‘네이버’로 그동안 지칠 줄 모르던 성장세를 유지해 오던 NHN의 실적 상승세가 처음으로 중단됐다. NHN은 지난 7일 3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 2930억원, 영업이익 1114억원, 당기순이익 83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.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24.1%, 영업이익은 12.8%, 순이익은 17.8% 증가했으나 이전 분기에 비해서는 각각 3.9%, 13.4%, 10.7% 줄어들었다. NHN의 실적 지표가 이전 분기에 비해 모두 하락한 것은 2002년 10월 상장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. NHN은 그동안 상장 이후 분기마다 평균 10%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해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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